새누리당 충북지역 국민경선 마무리
새누리당 충북지역 국민경선 마무리
  • 충청타임즈
  • 승인 2012.03.18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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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흥덕을- 김준환
중부4군- 경대수 선출

새누리당 충북지역 2곳의 당내 국민경선에서 김준환 변호사와 경대수(충북도당위원장) 전 제주지검장 등 법조인 2명이 승리, 공천장을 따냈다.

새누리당은 17일 국민참여경선을 통해 19대 총선 증평·진천·괴산·음성 선거구 후보에 경 위원장을, 청주 흥덕을 선거구 후보로 김 변호사를 각각 선출했다.

경 위원장은 진천 화랑관에서 열린 경선에서 전체 유효투표수(무효 1표) 476표 가운데 261표를 얻어 현장득표(215표)와 가산점(5%)을 포함해 225.75표를 얻은 김영호 한일중 이사장을 제치고 '예선'을 통과했다.

경선 선거인단은 증평 70명, 진천 245명, 괴산 99명, 음성 190명 등 604명(당원 121명, 일반국민 483명)이었고 이 가운데 477명(78.9%)이 투표에 참여했다.

같은 날 서청주새마을금고에서 열린 흥덕을 선거구 경선에선 김 예비후보가 269표(66.7%)를 획득, 139.65표를 얻는데 그친 오장세 예비후보를 눌렀다.

오 예비후보는 현장득표 133표(33%)와 가산점 5%(6.65표)을 챙겼지만 역부족이었다.

이 지역구에선 선거인단 641명 가운데 403명(무효 1표)이 투표했다.

경 예비후보는 경선(17~18일)을 앞둔 민주통합당 정범구 국회의원과 통합진보당 박기수 예비후보 가운데 승자와 접전을 벌이게 됐고 친박으로 분류되는 김 변호사는 민주통합당 노영민 국회의원 등과 본선에서 맞붙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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