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어려움, 대학생 멘토에 상담한다
학교 어려움, 대학생 멘토에 상담한다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2.03.13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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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부교육지원청 Wee센터 '예그리나' 결연식
대전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강흥식) Wee센터는 대학생 멘토 사업인 '예그리나(서로 사랑하는 사이)' 결연식을 갖고 본격적인 멘토링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예그리나' 결연식에는 멘토·멘티뿐만 아니라 멘티의 학부모도 함께 참석해 격려와 기대감을 보여 주었다.

대학생 멘토 지원사업인 '예그리나'는 지역내 초·중학교에서 학교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과 대전침례신학대 상담심리학과 및 건양대 심리상담치료학과 학생이 결연을 맺고 12월까지 만남을 이어가게 된다.

멘토-멘티는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학교적응력 향상 및 자아존중감 향상등 심리 정서적 지원을 하게 된다.

결연식에 멘티로 참석한 한 학생은 "멘토 선생님과 재미있는 체험활동도 하고 상담도 할 수 있어 좋고, 앞으로 자주 만나고 싶다"며 부푼 마음을 표현했다.

동부Wee센터 한기온 센터장은 "멘토-멘티가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멘티는 자신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표현하고 학교와 사회에서 바람직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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