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조리사대회서 전통음식 맛본다
세계조리사대회서 전통음식 맛본다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2.02.22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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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위, 국제식품산업전서 한식세계홍보관 등 운영
대전세계조리사대회조직위는 오는 5월 1~12일까지 개최되는 세계조리사대회 연계행사인 국제식품산업전에서 식품산업전시 외에도 주제관, 한식세계화홍보관, 전통사찰음식 전시·체험장을 운영한다.

주제관에서는 과거에서 현재, 미래로 이어지는 음식의 변천과정과 세계 각국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음식·문화를 소개하고, 체질에 따라 약이 되는 다양한 음식 정보도 제공한다.

또 한식세계화 홍보관은 한국을 대표할 수 있는 품격 높은 전통음식을 한국 전통가옥을 모티브로 형상화해 구성한다.

전시내용은 수라간 대장금이 만드는 궁중음식특별전과 사대부의 특별음식전인 전국반가·명가내림음식, 전국 8도 향토음식 등을 전시할 계획이다.

특히 일반인들에게 가장 주목을 받을만한 전통사찰음식 전시장에서는 유명 사찰의 스님이 직접 참여해 사찰음식 조리 과정을 소개하고 직접 시연하는 등 사찰음식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제공된다.

아울러 한국의 사찰음식 100선으로 선정된 실제음식과 레시피가 전시되며, 사찰음식&문화체험장에서는 연잎 밥 만들기, 밥 케익 만들기, 연근 3색밥 만들기, 탁본체험, 단청체험, 다도체험 등 다양하게 마련됐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대회 국제식품산업전시회의 전통음식 전시·체험을 통해 세계 각국의 요리사들에게 한식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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