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독서의 해… 책 읽는 사회 만든다
올해는 독서의 해… 책 읽는 사회 만든다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2.02.16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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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부 '세계문화유산 연계 독서체험' 등 다양한 사업 추진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화부)는 2012년을 '독서의 해'로 지정하여 책 읽는 사회 풍토와 국민 독서력 향상 등 독서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 제고를 위한 다양한 독서활동을 추진한다.

이에 문화부는 '독서의 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독서, 출판, 도서관 등 관련 단체 전문가가 참여하는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독서의 해 추진 방안 및 홍보 자문, 독서프로그램 등에 대한 의견 수렴을 통하여 생활 속의 독서 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 3월에는 '독서의 해' 선포식을 시작으로 인문학 강좌 독서특강 및 독서토론회를 개최하고, 저명인사 애장 도서 특별코너 등 테마별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 '생활 속의 길 위의 인문학' 활성화를 위해 강변 등 현장 탐방을 확대하고, 궁궐과 왕릉 등 '세계문화유산 연계한 독서체험프로그램' 등 문화 자원과 연계된 '독서 진흥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2012 전국 책 다모아 행사'를 정례화하여 기증 문화 및 지식 자원 재활용에 대한 범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한다.

'독서 치료 프로그램'과 인기 작가와 유명연예인 등 사회 저명인사가 참여하는 독서나눔 콘서트와 독서 버스·열차를 운영하는 등 노인, 영·유아, 장애인과 같은 취약계층의 독서활동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이외에도 생활 속의 국민 독서 분위기 확산을 위해 '내가 독서왕 선발대회', '대학생 독서 토론 대회', 지자체 주민센터 활용 '고전 강독회', '지자체와 함께하는 독서마라톤 대회'와 지역 커뮤니티를 활용한 독서 관련 기관·단체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독서동아리 축제' 등의 동아리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언론과 연계해선 2012 프로젝트 및 '지금은 책 읽는 시간' 등 독서 캠페인을 전개하고, 뉴미디어(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등을 활용하여 파워트위터리언 등이 참여하는 독서캠페인을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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