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관련 진료 개발·보급
충남도 공립 나무병원이 18일 개원식을 갖고 본격 진료활동에 돌입했다.도 산림환경연구소의 나무병원은 공공기관 및 아파트 단지 등의 수목 병해충 관리와 전문 진료체계 구축을 위한 1차 진료기관이다.
수행 사업으로는 각종 수목관련 진료 시범사업, 방제약종 시험, 진료기술 개발·보급, 병해충 업무 관계자 교육, 공공 나무병해충 피해 진단 및 처방, 생활권 나무병해충 방제 관리 컨설팅, 민원 발생 병해충 조사·분석 등이다.
진료 대상은 밤·감·호두·대추 등 유실수 재배농가, 조경수·학교·아파트 단지, 공공기관 및 도민 등으로 홈페이지나 전화로 접수를 받고 전화·인터넷·출장 등을 통해 진단 및 처방을 한다.
나무병원은 또 붉은매미나방 생태적 특성 조사와 약제 방제 시험 등 연구과제도 수행하게 된다.
나무병원은 산림환경연구소장이 병원장을 맡고, 진단반과 예찰반 2개반으로 편성·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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