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준 충북대 의대교수(사진)가 19대 총선 청주 흥덕갑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손 교수는 4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권력을 시민에게 돌려주는 정치개혁, 시민의 삶을 행복하게 하는 정치개혁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2월 말~3월 초 민주통합당 흥덕갑 후보 결정 과정에서 있을 현역 의원(오제세 국회의원)과의 경쟁에서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손 교수는 청주대 대학원 경제학과 박사과정과 서울대 대학원 의학과를 졸업했다. 혁신과 통합 추진위원, 두꺼비친구들 이사, 대한해부학회 이사, 대한체질인류학회 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청주 흥덕갑 지역구 예비후보는 손 교수와 손인석 한나라당 중앙청년위원장, 한나라당 윤경식 변호사, 자유선진당 최현호 청주청원 해병대전우회장 등 모두 4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