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부처·수도권 선진행정 배우자"
"중앙부처·수도권 선진행정 배우자"
  • 김중식 기자
  • 승인 2011.09.15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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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전국 첫 간부공무원 서울 파견근무
19일부터 3개월간… 시정발전 밑거름 기대

논산시는 국비확보 및 선진행정 견학을 위해 오는 19일부터 12월21일까지 3개월간 본청 간부 공무원의 서울사무소 파견근무를 실시한다.

특히 본청 및 사업소 24개 전체 실과소 직원 95명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이번 파견근무는 전국 자치단체 중 처음 실시하는 것으로 지난해 7월 취임이후 중앙부처와의 유대관계 및 네트워크를 강조해 온 황명선 시장의 의지에 따라 역점 시책으로 시행하게 됐다.

파견 근무는 각 부서별 부서장을 포함한 5~7급 공무원을 주축으로 실과소별 3~5명 내외로 조를 편성, 2박3일 일정으로 운영된다.

파견기간 동안 해당 부서 관련 중앙부처 담당자 및 재경 출향인사들을 방문해 간담회와 수도권 우수시책 벤치마킹을 위한 선진지 방문 등을 실시하게 된다.

이번 파견근무로 논산시 서울사무소(소장 임승택)는 중앙부처 담당 공무원, 출향인사와의 일정 조율 및 사무실·숙소 정비와 리모델링 등 손님맞이에 분주하다.

시 관계자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에서 처음으로 실시하는 직원들의 파견 근무는 국비예산 확보에 꼭 필요한 중앙부처 대응능력 향상 및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 구성과 우수시책 벤치마킹으로 향후 시정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 서울사무소는 지난 2007년 5월 개소해 중앙부처 출향 공무원과 출향 인사와의 인적 네트워크 형성, 국비예산 확보 및 기업유치, 농·특산물 판로 개척 등 멀티플레이어로 논산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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