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더하고
사랑은 더하고
  • 김중식 기자
  • 승인 2011.07.31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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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캄보디아서 의료·교육 봉사활동
태권도·사물놀이 등 전통문화도 전파

건양대(총장 김희수)학생들이 여름방학을 이용해 캄보디아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면서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고 돌아왔다.

지난 7월말 10박12일 일정으로 해외봉사활동을 벌인 53명의 봉사단은 캄보디아 프놈펜과 시엠립에서 교육 및 보건의료봉사, 문화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시엠립에 소재한 론쭈럼 초등학교, 포이소피 초등학교로 방문해 언어, 음악 등 교육활동을 물론 책걸상 만들기, 교실 개보수 등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학생들은 우리 전통의 부채춤, 태권도, 탈춤, 사물놀이 공연으로 한국문화를 선보여 현지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또 '사랑의 선교수사회', '원랑탁아소', '앙코르 그린파크' 등을 찾아가 벽화 그리기, 자폐 및 장애아동 보육케어, 급식봉사 및 식사보조, 놀이미술교육, 의료봉사 등을 펼쳤다.

아울러 한국에서 기증받은 물품으로 현지에서 사랑의 바자회를 열어 얻은 수익금과 대학축제기간 모인 성금 등 100만원을 학용품과 생필품으로 교환해 원랑탁아소에 기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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