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급식업체 특별위생 점검
아동급식업체 특별위생 점검
  • 김중식 기자
  • 승인 2011.07.27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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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다음달부터 11곳 대상
계룡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다음 달 1일부터 시 보건소와 합동으로 아동급식업체 11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위생점검 및 교육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올여름 긴 장마와 폭염, 폭우가 반복되는 날씨로 인해 음식물의 부패로 인한 식중독 사고 발생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 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아동급식업체 위생 점검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에서는 식중독 보균검사, 식자재 위생적 관리 상태 확인 및 식중독 예방교육도 함께 실시하고, 점검결과 유통기한이 지난 식자재 사용 및 식중독 위험 등 심각한 문제 발견 시 해당급식소에 대해 아동급식지원 및 급식비 중단 등 특단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매년 여름방학기간에 관내 아동급식시설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아동급식 지원 지정음식점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먹을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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