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명선 시장, 사회활동 적극참여 당부

논산시는 26일 논산국민체육센터에서 황명선 시장, 박영자 논산시의회부의장, 이인제 국회의원, 기관단체장,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논산시여성대회 및 한마음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크게 키워요, 여성의 꿈! 함께 빛내요, 대한민국!'이란 슬로건으로 논산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구정옥)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기념식, 초대가수 남궁옥분 공연, 한마음 체육대회 순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구정옥 논산시여성단체협의회장이 여성복지 유공으로 충청남도지사표창을, 김종성·정정숙씨 부부(취암동)가 평등문화가정패를, 그 외 여성복지유공, 모범여성 등 20여명이 시장표창을 수상했다.

개회사에서 구정옥 회장은 "논산시 여성 모두가 각자의 분야에서 전문적인 지식과 능력을 발휘해 활기찬 논산을 만들고 더불어 녹색생활 실천에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황명선 시장은 격려사에서 "우리 시는 여성들이 행복한 시민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해 여성발전과 양성평등을 위해 보육분야, 여성일자리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여성분들이 논산발전을 위해 무한한 잠재력과 창의성을 발현, 적극적으로 사회활동에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 후에는 7080세대가 공감하는 유명가수 남궁옥분의 흥겨운 공연이 이어졌으며, 2부 한마음체육대회에서는 참가자들이 팀을 이뤄 퀴즈왕 선발대회, 복불복릴레이, 훌라후프 건강왕 등 다양한 게임을 함께하면서 한마음으로 어우러지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