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우주시대 주역 모두 모여라 !
항공우주시대 주역 모두 모여라 !
  • 김중식 기자
  • 승인 2011.07.26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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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29일까지 캠프 운영
공군은 여름방학을 맞아 21세기 항공우주시대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을 위한 '명품' 캠프를 운영한다.

공군과 한국항공소년단은 26일부터 29일까지 3박 4일간 충북 청주 소재 공군사관학교, 17전투비행단, 6탐색구조비행전대 등지에서 '2011 공군항공우주캠프'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에게 항공우주분야에 대한 웅대한 비전을 심어주고, 국가안보와 항공우주력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시키기 위해 마련된 '공군항공우주캠프'는 지난 2007년 처음 개최됐으며, 올해로 5회째를 맞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각지의 남녀 고등학생 82명과 영국, 미국, 터키 등 국제항공소년단원 8명을 포함해 총 90명이 참가하며 기존의 군에서 운영해온 병영체험·체력단련 형태의 캠프와 차별화를 시도, 항공우주 과학에 대한 다양한 실험 및 견학, 조종사 양성과정을 비롯한 특수훈련 체험 등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참가자들은 공군사관학교에서 항공과학 기초이론을 배우고, 풍동실험실에서 이론으로 배운 항공역학의 원리를 직접 실험해보게 되며, F-16 전투기 시뮬레이션 체험과 현역 전투조종사와 함께 대화의 시간도 갖는다. 또 17전투비행단을 방문해 활주로, 비상대기실 등 비행단 각 시설을 둘러보며 영공방위 임무수행 현장을 확인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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