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 준비서면 제출 서태지와 본격 법정싸움
이지아, 준비서면 제출 서태지와 본격 법정싸움
  • 충청타임즈
  • 승인 2011.06.1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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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이지아가 전 남편인 가수 서태지와 본격적인 법정 싸움에 나선다. 이지아는 오는 7월 4일 서태지를 상대로 한 위자료 청구소송 4차 변론준비기일을 앞두고 지난 14일 법적대리인을 통해 서울가정법원에 준비서면을 제출했다.

준비서면은 소송당사자가 변론기일에 진술할 사항을 미리 법원에 제출하는 것이다. 당사자의 상당한 시간과 노력을 필요로 하는 변론을 집약화하려는 수단이다.

이지아가 준비서면을 냈다는 것은 서태지와 공방을 본격화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앞서 지난달 23일 열린 3차 변론준비기일은 각자의 입장만 확인한 채 30여분 만에 끝났다.

한편, 이 소송은 지난 1월 이지아가 서태지를 상대로 위자료 5억원과 재산분할 50억원을 청구하면서 시작됐다. 파문이 커지자 이지아는 4월 30일 소송을 취하했으나 서태지가 5월 17일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부동의서를 제출, 소송이 재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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