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내내 '예스터데이' 한곡만
1시간내내 '예스터데이' 한곡만
  • 노컷뉴스 기자
  • 승인 2011.06.15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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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PD의 새벽다방' 특집방송
비틀즈의 명곡 '예스터데이'를 1시간 내내 들을 수 있는 특집방송이 마련된다.

MBC라디오 표준FM '조PD의 새벽다방'(95.9MHz 매일 0400~0500)은 오는 18일 '예스터데이'를 한 시간 내내 들을 수 있는 라디오 특집 '비틀즈의 Yesterday, 그 열두 빛깔'을 방송한다.

이번 특집방송에서는 오리지널 버전을 비롯, 열두 빛깔의 리메이크곡 등 오로지 '예스터데이' 한곡만이 전파를 탄다.

이처럼 라디오 프로그램을 한곡으로 꾸미는 것은 유래가 없던 일이다.

특히 지난 13일은 이 곡을 만든 폴 맥카트니의 69회 탄생일이기도 했다.

폴 맥카트니는 1965년 새벽, 침대에서 굴러 떨어진 뒤 꿈결에 듣던 멜로디를 기억해 단숨에 이곡을 완성시켰다.

처음에는 멜로디가 너무 익숙해서 무의식중에 남아있던 기존의 작품을 표절한 게 아닌가 의심을 했지만, 그룹의 멤버들이 들어 본 적이 없는 '아름다운 곡'이라고 확인을 해 주었다고 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예스터데이'의 원래 제목이 'Scrambled Eggs'였다는 사실 등, 음악에 얽힌 에피소드 등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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