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여파 4개월만
충남도내 가축시장이 휴장 4개월 만인 11일부터 재개장에 들어간다.도는 지난 3일 홍성군을 끝으로 충남지역에 대한 가축 이동제한 조치를 해제함에 따라, 도내 가축시장을 조합별 일정에 맞춰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도내 가축시장은 11일 홍성과 논산, 12일 서산과 청양, 13일 공주, 18일 예산, 20일 부여 등의 순으로 재개장 한다. 도내 가축시장은 재개장에 대비해 그동안 주변 청소와 소독시설 개보수, 일제소독 실시 등 재개장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재개장 이후에도 가축시장을 통한 질병 전파 요인 최소화를 위해 출입 차량과 사람에 대한 철저한 소독을 실시, 구제역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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