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지사 “이 대통령, 충북 현안에 관심”
이시종 지사 “이 대통령, 충북 현안에 관심”
  • 천영준 기자
  • 승인 2011.04.0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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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충북지사는 7일 “대통령께서 충북도가 역점 추진하는 지역현안에 큰 관심을 보였다”고 밝혔다.

전날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에서 열린 LG화학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공장 준공식에 참석한 이명박 대통령을 안내했던 이 지사는 이날 기자실을 방문해 “약 40분 동안 지역현안을 브리핑할 기회가 있었는데, 예상했던 것보다 지역현안에 큰 관심을 보이셨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활주로연장사업 등을 통해 청주국제공항을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요청했는데, 대통령께서도 공감하는 분위기였다”며 “도가 (충주를 포함하는 내용의)경제자유구역 수정안을 냈고, 태양광특구 신청을 했다는 점도 설명했다”고 전했다.

그는 “대통령께서 (바이오밸리 조성사업이 추진 중인)오송의 인구가 얼마나 되겠느냐는 질문을 하더라”면서 “오송·오창이 신성장 지역이란 인식을 분명히 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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