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문화존' 7개단체 컨소시엄운영
'청소년 문화존' 7개단체 컨소시엄운영
  • 한인섭 기자
  • 승인 2011.04.06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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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사업자 선정… 새달부터 교육·체험프로그램 다채
청주시는 6일 청소년 문화존사업 추진을 위한 운영단체 선정 심사위원회를 열어 한국스카우트충북연맹을 비롯한 7개 단체 컨소시엄단체를 사업자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사업자로 선정된 스카우트연맹 등 7개단체 컨소시엄은 놀이제작체험, 성교육, 길거리농구대회, 물축구대회 등 사업을 진행한다.

또 전통음식만들기, 제기차기, 투호 등 전통놀이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비즈공예, 종이접기 등 공예체험, 풍선헬기, 에어로켓 만들기 등 과학체험과 청소년동아리공연, 청소년영화제, 목판인쇄 체험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시는 이에 앞서 사업비 2억원을 편성해 청소년광장과 차없는 거리일대를 청소년 놀이문화의 장으로 활용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청소년문화존 사업은 문화존 운영 프로그램 수준 향상과 효율성을 제고, 문화적 감성 함양, 문화 창조 능력 개발 등을 위해 추진됐다. 이 사업은 다음달부터 12월까지 운영 된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광장에서 문화존 행사가 이뤄지면 도심 활성화 계기는 물론 일반 시민들의 접근 기회도 많아져 청소년문화와 기성세대 문화 간 만남의 장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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