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사태' 후 첫 심경고백
그룹 '카라'의 한승연(23·사진)이 카라 데뷔 4주년을 맞이해 '카라 사태'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한승연은 카라 데뷔 4주년인 29일 자정께 트위터에 "4년이 됐다. 마음이 많이 저리다"며 "이제야 말 한마디 남기는 것도 정말 죄송하다"고 남겼다. "이야기를 기다려 준 팬 여러분들께 너무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며 "무슨 말을 더 이상. 사랑한다. 정말 소중하다"고 적었다.
카라는 지난 2007년 3월 9일 1집 '블루밍'으로 데뷔했다. '미스터', '루팡' 등의 히트곡을 냈다.
지난해 8월 일본으로 진출, '점핑'과 '걸스 토크' 등을 잇따라 히트시키며 한류스타로 떠올랐다.
그러나 한승연(23), 정니콜(20), 강지영(17) 등 멤버 3명이 지난달 초 서울중앙지법에 매니지먼트사인 DSP미디어를 상대로 전속계약 무효소송을 제기하면서 내분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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