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15개 기업이 고용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대전시는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고용우수기업을 발굴,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고용우수기업 인증제'를 실시하면서 대상기업으로 케이맥을 포함한 총 15개 기업을 선정했다.

이번에 고용우수기업으로 인증된 기업은 케이맥, 레이트론, 이텍산업, 씨에치씨랩 등 15개 기업이다.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신청기업을 모집한 결과 17개 기업이 신청,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를 통해 적격업체를 선정하고, 노사민정실무협의회를 통해 모두를 고용우수 인증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이들 기업들은 지역기업의 일자리창출 고용의지가 강하고 관심도가 많은 만큼 지역 향토기업으로의 지속 육성과 함께 지역의 안정적 일자리 제공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고용우수 인증기업 인증제' 기업은 지역내 제조업, 제조업관련 서비스업, 지식서비스업 및 지역핵심전략사업 분야에서 2년 이상 정상가동 기업 중 1년간 일자리 증가율이 5% 이상, 고용증가 인원이 5명 이상인 기업이다.

이들 인증기업에게는 인증패 수여와 함께 환경개선 시설자금 2000만원 지원 등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시는 지역의 고용안정을 위해 시민 일자리를 늘린 고용 우수기업을 적극 발굴해 다각적인 지원과 함께 기업의 고용의지를 지속 촉진해 일자리창출에 기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