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남상우 김재욱 - 내수·성안길서 거리유세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 최고위원은 19일 청주 성안길을 방문해 정우택 지사후보와 남상우 청주시장 후보와 함께 가진 거리유세를 통해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이날 성안길 거리유세를 통해“열린우리당은 한나라당이 오송역 유치와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에 반대했다며 선거공작을
하고있으나 여·야 합의로 국회 통과를 시켰고, 한나라당도 승인한 사안”이라며 “오송역과 행복도시 건설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노무현 정권 출범 이후 134조였던 국가 부채가 238조로 늘었다”며 “당선 이후 국가가 불안정해지고,
30년만에 찾아 온 호황에도 불구하고, 경제, 외교, 안보가 불안한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박 대표는 이어 “최고의 실업률과 세금폭탄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위기상황임에도 민생은 뒷전”이라며 “현 정권에 대한
심판은 오직 국민만이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우택 후보는 “젊고 강한 충북, 작지만 강한 충북을 위해 한나라당 후보들을 뽑아
달라”며 “박 대표가 내년에 대권을 잡아야 힘을 쓸 수 있는 만큼 반드시 정권을 교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대표는 이에앞서 청원군 내수읍 사무소 앞에서 정우택 지사후보, 김재욱 청원군수 후보와 함께 거리유세를
가졌다./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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