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승리하고 본선티켓 잡는다"
"오늘 승리하고 본선티켓 잡는다"
  • 배훈식 기자
  • 승인 2010.12.05 21: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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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 주관 고3 학교 스포츠클럽대회 넷째날
각 조별 2위다툼 치열… 오늘 마지막 경기서 판가름

제4회 고3 수험생을 위한 스포츠클럽 대회 조별 예선이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본선 진출 티켓을 향한 각 팀의 열기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 축구

지난 3일 청주 용정축구공원에서 펼쳐진 축구 조별예선 나흘째 경기에서 주성고(J.S)가 흥덕고(광개토)를 3대 0으로 제압했다. 주성고(J.S)는 경기 내내 그라운드를 지배하며 흥덕고(광개토)를 몰아붙여 손쉬운 승리를 따냈다.

청주고(악동-2)는 세광고(SK)를 1대 0으로 꺾었고, 청주외고(APEC)도 상당고(상당드래곤즈)를 1대 0으로 물리쳤다.

운호고(AS)는 탄탄한 조직력을 앞세워 한 박자 빠른 패스게임을 펼쳐 부강공고(412)를 3대 1, 현도정보고(현도정보고)를 1대 0으로 물리치고 2승을 챙겼다.

현도정보고(현도정보고)는 신흥고(싸이클론)에게도 0대 1로 무릎을 꿇어 2패를 떠안았다.

봉명고(파비뇽)는 서원고(서원고축구동아리)를 1대 0으로 이겼다. 전산기계고(충전기)는 청주농고(농민의난)와 1대 1, 충북공고(충공FC)와 0대 0으로 비겨 2차례 무승부를 기록했다.

오창고(팔결FC)도 청주고(악동-2)와 0대 0으로 승부를 가르지 못했다.

이날 경기에서 세광고(미라클)와 청원고(구룡FC)가 기권해 미원공고(마운틴)와 서원고(서원고축구동아리)가 1승을 챙겼다.

음성·진천·괴산·증평 지역예선에서는 진천생명과학고(화랑의후예)가 증평공고(이군)를 3대 1로 눌렀고, 증평정보고(진공청소기즈)는 광혜원고(광혜원고)를 2대 1로 제압했다.

진천고(할렐루야)는 증평공고(증공인)를 1대 0으로 이겼고, 진천상고(새샘누리)는 증평정보고(진공청소기즈)와 0대 0으로 비겼다.

◇ 농구

청주 신흥고 한암체육관에서 펼쳐진 농구 조별예선에서 신흥고(팬텀)가 한 수 위의 기량을 선보이며 청주고(DASH II)를 21대 8로 여유롭게 따돌리며 우승후보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충북고(하야로비)도 청주고(DASH I)를 23대 11로 물리쳐 본선에서의 활약을 다짐했다.

흥덕고(흥덕고)는 충북공고(충공)와 엎치락뒤치락하는 시소게임 끝에 19대 17, 1골차로 신승하며 1승을 챙겼다.

주성고(모순팀)는 청원고(구룡BK)의 기권으로 힘들이지 않고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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