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동절기를 맞아 가스 사용량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부주의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오는 12월 17일까지 가스시설물 특별안전점검에 나섰다.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점검은 관내 대규모 점포와 기업형 슈퍼, 독성가스 사용업소 등 모두 8개 시설물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공급시설과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와 각종 가스시설 적정한 시설기준 및 기술기준 적정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가스시설물 결함은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사전점검이 중요해 시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정기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