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목반들 반건시 건조 작업 한창
산지 지형으로 조성된 괴산군 연풍면 감 작목반들이 계절과 맞물려 다음 달 중순 반건시 곶감 출하를 앞두고 마지막 건조 작업이 한창이다.
연풍감곶감연구회 영농조합법인(대표 배봉균)과 김홍도 감작목회(회장 오성태)가 생산하는 반건시 곶감은 수십년째 장인정신을 앞세워 생산해 전국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들 작목반은 지역 특성을 살린 고랭지에서 생산되는 감을 낮과 밤의 일교차를 적절하게 이용해 홍시처럼 부드러운 육질을 지닌 곶감을 생산한다.
특히 지난 2월 열린 충북도 '우수 농특산물 도지사 품질인증제'심의회에서 '도지사 품질인증마크' 사용을 획득한 데 이어 생산량 모두 직거래 판매하는 등 소비자의 인기를 끌고 있다연풍 곶감 작목반은 다음 달 중순부터 본격 출하할 예정이며 매년 60여 톤의 곶감을 생산해 10억여원의 농가 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