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동저수지 둑높이기 사업 추진
맹동저수지 둑높이기 사업 추진
  • 이형모 기자
  • 승인 2010.10.21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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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公, 106억 투입 2012년말까지 이설도로 등 설치
음성군 맹동면 통동리와 군자리 일대 맹동저수지에 대한 둑 높이기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한국농어촌공사 음성지사에 따르면 농업용수를 추가로 확보하기 위해 2012년말까지 106억원을 들여 맹동저수지 둑 높이기 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음성지사는 최근 사업 시행계획을 공고한 데 이어 올해 안으로 세부설계가 나오면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사업의 내용은 맹동저수지의 둑을 1m 높이고 여수토 및 취수시설을 보강하며 이설도로 3개소와 수변도로 1개소를 설치하게 된다.

이 사업이 완공되면 맹동저수지는 164만㎥의 저수량을 추가로 확보, 인근 농경지 1338ha에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하천유지용수 1일 1만9000㎥를 확보하게 된다.

또 저수지 기능보강으로 홍수와 가뭄 등 재난 방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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