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정신을 준수한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종합 2위 목표를 달성해 의병의고장 제천인의 기질과 명예를 드높이겠습니다."

서동희 제천시선수단 총감독(사진)은 지난해 제천에서 충북도민체전을 훌륭하게 개최했듯이 그동안 열심히 갈고닦은 기량을 아낌없이 발휘해 좋은 결과를 거두자고 강조했다.

서 감독은 "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뭉쳐 2010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를 성공리에 마쳤듯이 이번 도민체전에서도 애향심을 발휘해 하나된 제천, 하나된 충북의 화합을 다짐하자"고 말했다.

서 감독은 이어 "도민체전의 취지인 화합하는 장을 승화시키기 위해 제천시 선수단이 앞장서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시는 이번 대회에 육상 등 24개 종목에 총 306명의 선수를 출전시켜 지난해에 이어 종합 2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