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경보형감지기 인명피해 방지
단독경보형감지기 인명피해 방지
  • 오종진 기자
  • 승인 2010.09.27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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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 무료 설치 등 큰 호응
보령소방서(서장 손정호)는 소방안전대책 특수시책 일환으로 설치한 단독경보형 감지기의 작동, 경보에 의해 화재를 조기 발견하여 인명피해를 방지한 사례가 주민들에게 미담이 되고 있다.

지난 26일 보령시 웅천읍 관당리에서 거주하던 박모 할머니(81)는 새벽 1시경 방안에서 잠을 자던 중 설치되어 있던 경보기 소리에 밖에 나가보니 부엌 쪽에서 불꽃이 보여 밖으로 대피해 큰 사고를 피할 수 있었다.

이번 화재에서 작동한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지난겨울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설치한 것이다.

박할머니는 "단독경보형감지기의 작동으로 인하여 불의의 사고를 피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단독경보형 감지를 설치하여 준 보령소방서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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