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복지재단 '사랑의 햅쌀 나눔' 행사
KT&G복지재단 '사랑의 햅쌀 나눔' 행사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0.09.19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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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0일까지 저소득 가정 등에 전달
KT&G복지재단은 김재홍 이사장, 민영진 KT&G 사장, 배윤규 한국사회복지관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0나눔의 한가위 '사랑의 햅쌀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사랑의 햅쌀 나눔'은 저소득 가정, 다문화 가정, 새터민, 사할린 귀국동포 및 무료급식소에 햅쌀을 지원하는 행사로, 올해는 2만1780가구와 125개 무료급식소에 10억원 상당(460톤)의 햅쌀을 기증한다.

햅쌀은 KT&G 임직원들로 구성된 'KT&G 사회봉사단'과 전국 400여개 사회복지관을 통해 10월 10일까지 각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민영진 KT&G 사장은 봉사활동 후 "우리 주위에 끼니를 걱정하는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 250만명이라고 하는데, 이번 지원이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KT&G복지재단은 저소득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쌀 소비량 급감 및 영농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을 지원한다는 취지에서 '사랑의 햅쌀나눔' 사업을 2006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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