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불법·편법 운영 중점 단속
학원 불법·편법 운영 중점 단속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0.09.16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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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교육지원청, 유관기관과 협조체계 강화
대전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항기)은 하반기 지도·단속 행정의 중점을 다가올 2011학년도 고교 및 대학교 입학시험과 관련한 학원·교습소 및 고액 개인과외교습에 두기로 했다.

특히 외고·과학고·자사고 등의 자기주도 학습전형의 도입, 입학사정관제의 확대 실시 등 변경된 입학전형과 관련해 발생할 수 있는 학원 등의 불법·편법운영에 대해 적극 지도·단속키로 했다.

이를 위해 전단지·인터넷상의 허위·과장 광고, 학원 내 입학사정관제 관련 고액 컨설팅, 고입·대입대비 단기 고액 특강, 무자격 강사 채용, 교습시간 무단연장 운영 등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효과적인 지도·단속을 위해 수강료 모니터링 요원과 학원단속 보조요원을 적극 활용하고 세무서, 경찰서, 공정거래위원회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도 강화키로 했다.

학원뿐만 아니라 오피스텔, 아파트단지, 주택가에서 은밀히 이뤄지고 있는 미신고 개인과외교습 행위에 대한 단속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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