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개막식이 열릴 부산 사직구장에서는 롯데와 SK의 경기 전 허남식 부산시장이 시구를 하며, 장내행사로는 30인조 대단위 퍼포먼스와 장윤정, 채연 등 인기가수들의 공연이 어우러진다.
LG와 한화가 맞붙을 서울 잠실구장에서는 개그맨 윤택의 사회로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진선유가 시구한다.
경기 전에는 전지 훈련 뮤직비디오 전광판 상영, 대북공연, 개막 상영물 상영을 비롯해 밸리댄스 팀과 구단 치어리더 팀이 함께하는 밸리댄스 공연이 펼쳐지며, 외야석에서는 페이스 페인팅이 진행된다.
현대와 삼성이 경기하는 수원구장에서는 시구에 세계주니어 피겨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인 김연아가 참석하며, 해병 군악-의장대 시범공연 및 구단 치어리더 팀과 아크로바틱 팀이 공연한다.
기아-두산 경기가 진행될 광주구장은 개그맨 김종석의 사회와 탤런트 박신혜의 시구, 연예인 야구단(恨) 초청 경기, 프리즈비 도그 쇼, 이강철 선수 은퇴식 등 다양한 이벤트가 팬들과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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