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신용등급 향상·금융우대서비스 등 제공
대전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성실한 납세풍토 조성을 위해 지방세 성실납세자에게 신용등급 향상, 금융우대서비스, 납세자의 날 표창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키로 했다.성실 납세자는 서구 구민 중 최근 3년간 지방세 체납사실이 없고, 300만원 이상 납부기한 내 지방세를 전액 납부한 납세자로 약 2만1000여명이다.
구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키 위해 한국신용정보와 업무협약을 체결, 개인별 신용평가 시 가점을 부여해 등급이 상향조정될 수 있도록 했다.
하나은행과도 올해 안에 업무협약을 체결해 내년부터 서구 지역내 하나은행에서 신규로 정기예금과 대출을 받는 성실납세자에게는 금리 우대 및 환전수수료 감면 등의 혜택을 주기로 했다.
또 납세자의 날(3월 3일)에는 성실하게 지방세를 납부한 법인 및 개인 30명을 선발 표창하고, 서구 관내 공용주차장을 1년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이를 위해 연말까지 성실납세자를 선정해 개인별로 통지하고, 구청 세무행정과 및 관내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성실납세자 확인서를 발급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구는 지속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납세 분위기 조성 및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