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청소년에 찾아가는 멘토링
저소득 청소년에 찾아가는 멘토링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0.08.22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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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또띠 베스트 프렌드 맺기'… 학습·문화활동 지원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복지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조손가정 등 아동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멘토링서비스 '또띠 베스트 프렌드 맺기' 사업을 전개한다.

중구 '희망심기2040 기금'에서 후원하고 대전시 청소년상담지원센터가 추진하는 또띠(멘토와 멘티의 합성어)는 대학생과의 결연을 통해 청소년들의 학습과 문화생활 등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복지사업이다.

구는 멘토링서비스를 제공받을 저소득 조손가정 초·중생 40명을 선정했으며, 이 중 20명에게는 대학생 10명과 결연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음달 초 결연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본격 진행될 이번 사업을 위해 청소년상담지원센터(042-257-2000)에서는 8월 말까지 대학생 10명을 추가 모집하고 있다.

앞으로 20명의 멘토는 주1회 2시간씩 학업성취 및 학교적응을 위한 학습지원과 월1회 연극·영화·체육활동 등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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