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없는 행복 유성 만들기 '시동'
쓰레기없는 행복 유성 만들기 '시동'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0.08.16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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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참여형 청소행정체계 구축… 구민운동 전개
클린서비스 등 4대 실천과제 행정력 집중키로

대전 유성구가 클린도시 이미지 구축을 위해 쓰레기 없는 행복유성 만들기에 시동을 걸었다.

구는 쓰레기 없는 살기좋은 환경도시 조성을 위해 주민참여형 청소행정체계를 구축하는 등 대대적인 범구민운동을 전개해 구민 모두가 공감하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행복도시를 건설한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한 수준 높은 클린서비스, 공공시설 클린 실천, 생활주변 클린환경, 시민참여 클린 운동 등을 설정 등 4대 실천과제에 전행정력을 집중시킨다는 전략이다.

수준 높은 클린서비스를 위해 주요 가로변에 대한 특별청소지역을 선정해 주간위주의 청소체계를 야간까지 확대 운영하고, 환경관리요원 임무를 처리후 사후관리까지 강화하는 등 클린 업(Clean up) 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공공이용시설 클린 실천을 위한 방안으로 도로·교통 시설물, 대규모 공사현장, 하천·공원·녹지대, 유원지 등에 대해 민·관이 참여하는 청결책임제를 지정 운영하는 등 쾌적한 도시미관을 조성키로 했다.

생활주변 청결유지를 위해 청결취약지에 양심화분을 설치하고, 각종 안내판을 친화적 문구로 정비하는 한편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1사 1거리 청결운동, 내 집(직장) 앞 청소하기 생활화, 클린양심 찾기 운동 등을 펼칠 계획이다.

이밖에 클린 만두레 구성, 생활쓰레기 감량화를 위한 클린 도우미 운영, 클린 패밀리(1가족 1개소 책임청소) 모집, 지역별 월1회 이상 클린데이 활성화 등 자발적인 주민참여를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구는 유성을 쓰레기없는 전국 최고수준의 클린도시로 만들기 위해 쓰레기 제로화를 통한 행복유성 만들기 범구민운동이 정착될 수 있도록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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