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우수문화상품 명품화 육성
충남 우수문화상품 명품화 육성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0.08.04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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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인정문화상품제 운영… 오는 12일까지 접수
충남도가 충남문화를 소재로 한 우수한 문화상품의 체계적 발굴·육성에 나섰다.

도는 충남지역에서 생산·유통되는 우수문화상품에 대해 '충남도 인정문화상품'으로 지정해 관리·운영한다고 밝혔다.

충남도 인정문화상품은 도내에서 생산되며 문화산업진흥기본법에 의한 문화상품, 전통공예기술과 조형성을 바탕으로 아름다움과 상품성이 결합된 창의적 공예품, 공산품, 가공식품 중 관광기념품이 대상이다.

이밖에 전통의상·식품 등 충남도 자원을 활용해 제작한 상품도 포함된다.

출품지원자격은 사업자등록이 충남도로 되어 있는 업체 및 충남지역에서 생산된 제품으로 오는 12일까지 충남문화산업진흥원(041-620-6400)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상품은 충남문화산업진흥원 내에 설치된 심사위원회에서 지역성·예술성·상품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 선정하게 된다.

인정문화상품에 선정된 상품은 인정마크 및 인정서 수여, 상품개발 장려비 지원, 각종 행사에 출품 및 홍보, 지속적인 컨설팅 및 품질관리를 받게 된다.

인정상품의 첫 심사는 이달 중에 2010세계대백제전에 전시·판매할 상품에 대하여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러한 인정문화상품 관리·운영을 위해 지난달 '충청남도 인정문화상품 운영규정'을 제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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