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레산길 휴양명소 만든다
둘레산길 휴양명소 만든다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0.07.29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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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등산로 434개 실태조사… 정비계획 수립
대전의 둘레산길이 새롭게 탈바꿈 한다. 대전시는 등산인구 2000만명 시대를 맞아 등산휴양 서비스를 극대화하기 위해 대전 둘레산길을 기반으로 한 휴양등산 명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지역여건에 맞는 맞춤형 명소조성을 위해 금년 하반기까지 둘레산길 12개 구간 133km와 생활권 소규모 등산로 434개 노선 310km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등산로 실태조사는 등산로의 훼손현황, 이용실태, 특성화된 산림자원, 문화재 등 역사 및 문화경관, 주변시설 등 지역여건을 조사하게 된다. 이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생태적 정비계획을 수립한 후 지역별·구간별·계절별 다양한 휴양등산 명소를 조성할 예정이다.

휴양등산 명소 조성은 산림훼손을 최소화하되 현재 조성된 생태숲길(임도)등 산림자원과 주변 관광자원을 연계한 관광인프라 구축과 산행객의 이용편리를 위한 최소한의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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