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의회(의장 구우회)는 15일 의원 연찬회를 갖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서구의회는 지난 6·2지방선거에서 초선의원 11명이 대거 당선돼 제6대 의회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켜 의정활동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연찬회는 본격적인 의정활동의 시작인 제182회 임시회를 앞두고 마련돼 초선의원의 원활한 의정활동을 위해 의정활동의 전략과 접근방법, 예산·결산안 심사 등 기본적인 실무소양과 직무연찬을 실시했다.

구우회 의장은 "지난 5대의회에서 더-드림, 정책연구회, 자치법규연찬회 등 의원 연구모임을 통해 적극적인 의정활동과 입법활동을 실시한 경험을 살려 제6대 의회에서도 공부하는 의정상을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