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매출액 107억… 지난해比 83.8% 증가
천안 야우리백화점(대표 김충태)이 지난 정기 세일기간 중 사상 최대의 실적을 기록했다.
야우리백화점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11일까지 17일간 실시한 하계 정기 '드림세일'기간 중 총매출액은 107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세일 때에 비해 83.8%가 증가한 것이다.
상품별로는 남성 캐주얼 파트의 매출이 무려 250% 늘었으며, 아웃도어와 스포츠 의류가 86%, 여성 캐주얼 85%, 영 캐주얼 52%등으로 특히 의류부문 매출 신장세가 두드러졌다.
백화점측은 매출 증가 요인으로 소비심리 회복과 지난 4월의 대규모 MD(상품구성)개편, 갤러리아 백화점의 이전 등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했다.
김종수 백화점 사업부장은 "입주 브랜드의 세일 참여도가 높은 데다 우수 상품군의 배치, 소비심리가 살아난 점 등이 매출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00년 9월 오픈, 올해 개점 10주년을 맞는 야우리백화점은 올해 매출 목표를 역대 최고치인 1400억원대 이상으로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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