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12일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시정발전에 기여한 10만원이상 자동이체 성실납세자 1374명에게 더블보너스 캐시백으로 280여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7일 지급한 더블보너스 캐시백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난달 부과된 제1기분 자동차세 납부자 중 10만원이상 자동이체납부자 모두를 대상으로 자동이체 납부에 따른 절감 징수비용 일부를 되돌려 주는 성실납세자 우대시책에 따른 것이다.

시는 자동이체 성실납세자 모두에게 1인당 2000원의 현금을 직접 계좌이체 지급했으며 특히 노부모의 세금 10만원 이상을 자동이체로 대납한 납세자에게는 경로효친 보너스를 가산해 1인당 4000원의 현금을 자동이체 계좌에 각각 지급했다.

시 관계자는 "보다 많은 납세자가 성실납세 더블보너스 캐시백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시는 정기분 지방세에 대해서도 10만원이상 자동이체로 납부한 납세자에게 더블보너스 캐시백을 지속적으로 지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