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성은 8일 전남 순천 팔마정구장에서 열린 남대부 개인단식 결승에서 인하대 유은우를 3대1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예선 1차전을 부전승 시드로 통과한 남기성은 인하대 김두섭(3대0)과 순천대 김우주(3대1)를 차례로 물리친 데 이어 준결승에서 인하대 김기효(인하대)마저 3대2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음성고 시절부터 단식에 두각을 나타낸 남기성은 현재 대학부 최정상의 선수로 자리를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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