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기초의원 가선거구(청라, 청소, 주교, 주포, 오천, 천북)에 출마한 이용렬씨(44·한·사진)가 지난 16일 청라면사무소앞에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득표활동에 들어갔다.

당원과 지지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소식에서 이 후보는 "그동안 수많은 지역주민들을 만나면서 지역주민들이 무엇을 원하고 바라고 있는지를 알게 됐다" 면서 "헛된 공약이나 선심성 공약은 일체 하지않을 것이며, 오로지 젊은 패기와 열정으로 최선을 다해 지역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지역일꾼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청라중, 대천고, 동아인재대 사회복지과를 졸업했으며 서산장학재단 보령시지부 사무국장, 민주평통 자문위원, 대천 새마을금고 이사를 맡고 있다.

한편, 관심을 모았던 한나라당 보령시장 후보공천자는 신준희 현 보령시장으로 확정됐다.

지난 16일 한나라당 충남도당에 따르면 "제3차 공천심사위원회를 통해 오는 6월 지방선거 보령시장 후보로 신준희 현 시장을 확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