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채색화의 과거와 현재 한눈에
한국 채색화의 과거와 현재 한눈에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0.04.11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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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작가 6명 '춘추회 아트페스티벌' 참가… 15일부터 작품 선봬
전국 최대의 대규모 한국화 전시회 '춘추회 아트페스티벌'에 충북지역 작가 6명이 참가해 기량을 선보인다.

한국채색화 모임인 춘추회(회장 신지원)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1, 2, 3층 전관에서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1300여점의 한국화가 전시된다.

120여명의 화가들이 참여하는 이번 전시에서 충북 참여 작가는 홍병학, 이동우, 배진석, 임영수, 최재자, 이희정 작가 등이다.

이들 6인은 자신의 작품세계가 뚜렷하거나 한국화에 새로운 시도를 전개하고 있다.

1975년 창립된 춘추회는 복잡하고 다원화된 시대에 '채색'이라는 하나의 방법론으로 모인 한국화가들이다.

조복순(작고), 유지원, 이숙자, 이승은 등 4인의 화가에 의해 창립돼 올해로 37주년을 맞는다.

국내 유일의 채색화 작가들로만 구성된 한국화 단체로서 김인옥, 윤애근, 윤옥희, 이숙자, 차영규, 홍병학, 최송대, 운영위원과 함께 150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전시회는 춘추회 회원들이 우리전통의 채색화를 계승발전시키고, 한국 채색화 예술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 작품은 한국 채색화의 다양한 창작 작품을 구상, 비구상 작품으로 구성되며, 한국화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한자리에서 볼수 있도록 120여명의 한국화 작가들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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