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문화예술 활성화 '힘 받는다'
금산 문화예술 활성화 '힘 받는다'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0.04.01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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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전국공모 2개 사업 선정…예산 확보
전문인력 배치로 수준 높은 서비스 기대

금산군이 전국문예회관 연합회지원 특별프로그램 개발사업 분야에 '베토벤을 꿈꾸다'와 '광장문화 활성화프로젝트'로 공모, 두 사업이 모두 선정됐다.

이는 '문화예술 지역거점 네트워크 공모사업'선정에 이은 쾌거다.

또 문예회관 연수인력지원 공모에 충남도에서 유일하게 선정, 공연기획팀 전문인력 배치로 수준 높은 서비스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선정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문화예술단체의 육성, 오케스트라 창단, 다락원 향토관 광장 주말상설공연 활성화 등 지역문화예술 발전의 기회를 더욱 넓힐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 공모사업의 선정은 단순히 예산을 지원받는다는 개념을 넘어 지방자치단체에서 꾸려나가기에는 다소 힘겨운 문화예술분야의 예산확보라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이는 지역에 올바른 향유권 확대와 기반확립이라는 큰 목표를 달성하게 될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금산다락원 관계자는 "완성도 높은 사업의 성과를 거두기 위해 수혜대상을 충실하게 파악해 지역에 가장 절실했던 곳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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