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생산비 30% 절감 특별교육
쌀 생산비 30% 절감 특별교육
  • 오종진 기자
  • 승인 2010.03.31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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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농기센터, 무논점파 재배기술 등 보급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인구)는 지난달 31일 모내기와 비료주기, 잡초 방제에 들어가는 재배기술 개선을 통해 쌀 생산비를 30% 줄여 벼농사에서의 대외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현장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 소개된 '생산비 절감 방안'은 무논점파 재배기술과 측점시비기술, 승용방제기를 활용한 병해충 방제기술 등 3가지다.

본논 정지작업 4일후 적정 파종립수 5~7개를 점뿌림하는 '무논점파 재배기술'은 서천군 벼 재배면적(10750ha)의 30%의 직파 재배만으로도 50억원의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무논점파 재배는 건답직파에 비해 잡초방제가 뛰어날 뿐 아니라 도복에도 강해 중모기계 이앙 대비 23~36%의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측점시비기' 사용은 완효성 복합비료를 사용, 수확기까지 지속적인 질소 성분 공급으로 추가로 비료를 공급하지 않아도 되며, 비료의 이용률을 20%이상 끌어올리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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