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화재 걱정 끝
저소득층 화재 걱정 끝
  • 홍순황 기자
  • 승인 2010.03.31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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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군, 5월까지 단독경보형 감지기 보급
연기군이 독거노인과 장애인가구 등 재난 취약계층에 대해 안전문화정착 기반 조성과 주민 안전보호서비스 지원에 나섰다.

군은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장애인 등 재난 취약계층과 소방행정이 열악한 농촌마을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보급하기로 했다.

군은 4~5월까지 연기소방서의 협조를 얻어 소방 환경이 열악한 농촌마을과 노약자, 장애인 등 재난 취약계층 500여 세대를 선정해 전기 사용이 빈번한 장소와 화기를 취급해 화재 위험이 있는 곳에 가구당 2~3대의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화재예방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한편, 이번에 보급되는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화재 시 연기를 감지하여 비상벨이 울림으로 화재 초기에 대피할 수 있는 유도장치로 전기가 필요하지 않고 수명이 3년인 알카건전지를 이용해 사용에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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