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깨끗한 물 공급에 행정력 올인
맑고 깨끗한 물 공급에 행정력 올인
  • 이수홍 기자
  • 승인 2010.03.22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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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140억 투입 노후 상수관로 교체사업 순항
서산시가 행정력을 올인중인 맑고 깨끗한 물 공급 시책이 큰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내년까지 총사업비 140억 원을 투입, 노후 상수관로 교체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사업목표 보다 10%이상 진척을 보이며 순항을 하고 있다.

30억 원을 투입해 오남동 및 운산면지역 8km에 대한 노후관로 교체작업과 수석배수지-서산의료원의 4km구간도 최근 완료했다.

또 6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대산읍 오지리 외 17개 마을 1800여가구의 신규 수돗물 공급에 나서 시 상수도 보급률을 82%로 끌어 올리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는 7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상수도 보급률을 85%까지 올릴 계획이다.

현재 95억원이 투입되는 팔봉계통 농어촌 지방상수도사업도 올해 상반기 완공이 목표고 하루 처리량 1만㎥ 규모의 하수처리장 증설공사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도심지역은 오수와 우수를 분리하는 하수관거정비 임대형 민자사업(BTL)에 나서 640억 원을 투입, 2012년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노후 상수관로 교체사업과 하수관거 정비사업을 병행 실시하면서 맑은 물 공급과 환경오염 방지라는 두 마리토끼를 잡기 위한 행정력 발휘에 나서고 있다"며 "맑은 물 공급 못지않게 중요한 주민들의 물 절약 운동생활화 범 시민운동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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