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요리하는 아빠로 지역사회에 선풍을 불러일으킨 공주시 남성가정요리반이 올해에는 4월부터 시작된다.

공주시는 가족간 화합, 명랑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관내 거주하는 남성을 대상으로 오는 4월 9일부터 5월7일까지 '2010 상반기 남성가정요리반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가족과 자기개발을 위해 야간시간(오후 6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을 활용, 공주시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 현지에서 기본 조리이론과 실습, 현장체험 등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또 요리 전문가를 직접 초빙해 일상생활에서 쉽게 요리할 수 있는 가정요리 실습을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어서 요리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자라도 흥미를 붙일 수 있도록 짜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