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지역 의료사각지대 해소 잰걸음
서천지역 의료사각지대 해소 잰걸음
  • 오종진 기자
  • 승인 2010.03.08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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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보건소, 취약계층 맞춤형 건강상담서비스 제공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가 취약계층을 위한 각종 주민 보건사업 추진에 나섰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맞춤형 건강 상담실을 운영해 건강을 돌볼 시간적 여유가 없는 시장상인과 지역주민들에게 찾아가는 맞춤형 건강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맞춤형 건강 상담실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총 9회에 걸쳐 12명의 전문 보건 인력을 투입해 서천 특화시장에서 상담을 통한 맞춤형 보건교육 및 건강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우울증 및 치매진단, 전염병 예방 및 홍보 등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 만성질환 주민에 대한 보건의료서비스의 일환으로 오는 12월까지 고혈압,당뇨,고지혈증 예방관리교실도 운영한다.

이와 별도로 재가 암진단 확진자에 대한 방문건강 관리서비스와 간호용 기자재, 영양제, 의료비 지원사업 등을 펼친다.

재가 암환자 지원사업은 확진자에 대해 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가 암 조기검진 대상자는 연간 최대 200만원까지 3년간 지원하며, 의료급여 수급자는 모든 암에 대해서 220만원, 백혈병 소아·아동의 경우 최대 2000만원, 기타 암은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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