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냉이는 해풍을 맞고 자라 맛과 향이 뛰어난 게 특징. 봄철 입맛을 돋우는 나물로 도시민들에게 불티나게 팔려나가고 있다.
특히 최근 평년 기온을 웃도는 따뜻한 날이 계속되면서 출하량이 부쩍 늘어 농가 소득도 짭잘한 재미를 보고 있다.
봄나물의 대명사인 냉이는 춘곤증을 예방하고 위장질환, 고혈압 환자에게 특효로 알려져 있다.
태안 냉이는 비옥한 황토에서 청정 갯바람을 맞고 자라 맛과 향이 타 지역냉이보다 향이 진하고 각종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해 환절기 건강식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태안읍과 남면을 중심으로 태안반도 전체 7ha가량의 면적에서 재배중인 냉이는 요즘 하루 평균 남면에서만 5톤 이상씩 수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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