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참여주민-가족간 교감·삶의 희망 담아내 호평
연기지역자활센터(센터장 윤성웅)가 지난달 26일 서울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보건복지가족부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가 주최한 '너나우리자활이야기 공모전' UCC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았다.자활사업 15년,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창립 10주년을 맞아 개최한 이번 공모전은 지난 2009년 11월 23일부터 2010년 1월 31일까지 전국 지역자활센터, 지부, 협회 부설기관의 실무자를 대상으로 자활에세이, 자활사진, 자활 UCC 등 총 3개 분야로 진행됐다.
이중 UCC 부문은 대상 작품 없이 연기지역자활센터를 포함한 우수상 3작품이 선정됐으며, 연기지역자활센터는 UCC에서 신규 참여주민이 자활에서 새롭게 만난 가족과 나누는 따뜻한 교감과 생활의 고초를 딛고 일어서 삶의 희망을 얻는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번 공모전의 심사위원장을 맡은 고철영 대전동구지역자활센터장은 "쉽게 접하기 어려운 전문 기술력을 요하는 작업이었음에도 시나리오 작업과 촬영, 편집 등을 실무자들이 직접 한 것을 보며 역시 자활인들에게 불가능은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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