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적 보육서비스 제공에 만전
전문적 보육서비스 제공에 만전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0.03.02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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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교사대 아동비율 특례인정 등 4건 심의
금산지역의 보육환경이 한결 달라진다.

금산군은 교수 및 보육전문가·학부모 등으로 구성된 보육정책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도 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2010년 보육료 수납한도액, 교사 대 아동비율 특례인정, 시설장의 보육교사 겸임 허용, 공립보육시설 재위탁 심의, 사전상담 유효기간 설정 등 총 4건의 안건에 대해 심의했다.

안건별 심의사항으로 2010년 보육료 수납한도액은 충남보육정책위원회 결정사항을 준용키로 결정했으며, 교사 대 아동비율 및 시설장의 보육교사 겸임 허용에 관한 사항에 대해서는 농·어촌지역의 보육교사의 수급이 어려운 실정을 감안해 특례인정을 적용키로 했다.

또 공립보육시설인 푸른어린이집 재위탁 심의건은 수탁기간동안 평가인증통과 등 운영실적을 고려해 재수탁키로 했으며, 사전상담 유효기간은 보육시설 설치제한에 따른 대기민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1년으로 설정키로 결정했다.

특히 보육서비스로부터 소외된 면단위 지역에 안전한 시설에서 보육의 혜택을 제공하고자 1억3000만원을 확보, 남이면 하금리 복지회관을 리모델링해 20인 미만의 소규모보육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맞벌이 증가로 영·유아 보육환경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는만큼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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