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순 대덕대 겸임교수(40·사진)가 17일 연기군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개인적인 명예나 권력욕이 아닌 진정으로 고향을 위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땀 흘려 일하는 일꾼이 되겠다"며 6·2 지방선거 연기군 제1선거구(조치원읍, 동면, 전동면) 충남도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교수는 또 "이번 도의원 선거는 크게는 세종시 문제와 함께 지역경제 발전의 적임자를 찾는 아주 중요한 선거"라며 "젊은 체력과 열정, 그동안의 행정을 비롯한 여러 경험을 토대로 지역에 필요한 일들을 찾아내고 이를 해결하는데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대순 예비후보는 금남초, 금호중(35회), 단국대 일반대학원 행정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심대평 도지사 정책사업 중부농축산물류센터에서 홍보팀장, 총무인사팀장, 관리부장을 거쳐 사회복지법인 가나안우리집(고아원)원장, 우송정보대 강사, 대덕대 겸임교수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