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명천초등학교(교장 최종민)는 지난 12일 민족의 명절 설을 맞이해 교내 저소득 가정 학생들에게 상품권을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명천초는 상품권 전달을 위해 1~6학년 학생중 기초생활 수급권자, 차상위 계층, 편부모가정 및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을 담임 추천을 받아 협의회를 통해 11명의 학생을 선정했다.

최종민 교장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민족의 명절 설의 의미를 살리기 위해 모든 학생들이 가족과 함께 행복한 설을 맞이할 수 있도록 이 같은 행사를 기획했으며 무엇보다 학생들이 기뻐해 더욱 뜻 깊다"고 말했다.